스트리밍 서버 없이도 멀티미디어 방송이 가능하다고?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된다. 개인 컴퓨터에서 멀티미디어 방송을 할 수 있고, 10,000명이 넘는 시청자가 동시접속 하여도 다운되지 않는 획기적인 솔루션이 있어 화재다.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 전문 업체인 넷플라이(대표 이택구)는 인터넷 개인 멀티미디어 방송국 팝디제이를 정식 런칭하고 서비스에 들어갔다.


기존의 개인방송은 오디오방송에 국한되었지만, 그마저도 스트리밍 서버를 통하여 방송하여야 안정적인 방송이 가능하다. 이런 방식이라면 일반 개인이 멀티미디어 방송을 송출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팝디제이라고 하는 방송 솔루션만 있으면 가능하다.


이처럼 팝디제이가 개인 컴퓨터에서 멀티미디어 방송이 가능한 것은 넷플라이에서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 전송기술과 멀티미디어 기술 때문이다.


팝디제이는 방송자와 시청자간에 방송 데이터를 공유하면서 분산 처리하는 독특한 송출 방식을 개발하였으며, 이 기술은 이미 특허를 등록한 상태이다.


또한 차별화 된 멀티미디어 기술을 이용하여, 자신만의 멀티미디어 방송이 가능하도록 팝플러스라고 하는 플러그인을 제공하고 있다. 대형 방송사에서나 가능했던 자막기능을 제공하고, 스크린에 로고 등의 이미지를 삽입할 수 있으며, 하이퍼링크기능도 제공한다.


현재 팝디제이 웹사이트(http://www.popdj.tv)에서 방송 솔루션은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한 멀티미디어 기반의 방송국 미니홈피를 제공하는데, 동영상앨범 등을 통해서 멋진 미니홈피를 꾸밀 수 있으며 팝디제이 엔터테인먼트 회원은 전국 50여 곳의 제휴 스튜디오에서 무료 프로필 촬영권과 연예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며 팝디제이와 제휴되어있는 연예기획사(엠플랜 엔터테인먼트, 브라보 엔터테인먼트, 열음 엔터테인먼트)와 정기적인 오디션 및 미니홈피를 통해 배우,가수,모델의 캐스팅의 기회도 생깁니다.


이 외에도 월드컵과 관련한 소식 등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싸이월드의 미니홈피 열풍이 시들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멀티미디어 기반의 서비스가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팝디제이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