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즈니스 성공하려면… '중국을 모르니까 망하고 돌아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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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진짜는 어머니 밖에 없다고 말하는 중국인들.부부 신분증과 자전거 등록증,개 신분증 등 우리가 모르는 것들로 가득한 13억 인구의 안개 속 대륙.한눈팔면 코도 베어간다는 중국 사람들의 행태와 어느 것 하나 믿을 수 없는 짝퉁천국에서 속지 않고 사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신간 '중국을 모르니까 망하고 돌아오지'(남산 지음,고요아침)는 200번 이상 중국을 다녀온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그들 사회의 밑바닥 움직임을 세세하게 비춰준다.
이 책은 중국인들이 '예스'와 '노'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자기가 먼저 제안을 하지 않으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그 배경에 관한 이야기들을 예화와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남을 욕해야 자신의 위대함이 드러난다고 믿고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하는 그들의 속내를 제대로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한중수교 후 일부 '못된 미꾸라지'들 때문에 "한국놈들 두고 보자"며 벼르는 그들의 모습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섣불리 감정표현을 하지 말라''화를 내면 절대 불리하다''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라''약속은 꼭 지켜라' 등의 중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240쪽,9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
신간 '중국을 모르니까 망하고 돌아오지'(남산 지음,고요아침)는 200번 이상 중국을 다녀온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그들 사회의 밑바닥 움직임을 세세하게 비춰준다.
이 책은 중국인들이 '예스'와 '노'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자기가 먼저 제안을 하지 않으며 실패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그 배경에 관한 이야기들을 예화와 함께 소개한다.
이를 통해 남을 욕해야 자신의 위대함이 드러난다고 믿고 개인보다 집단을 우선하는 그들의 속내를 제대로 파악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한중수교 후 일부 '못된 미꾸라지'들 때문에 "한국놈들 두고 보자"며 벼르는 그들의 모습도 여과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섣불리 감정표현을 하지 말라''화를 내면 절대 불리하다''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 하지 마라''약속은 꼭 지켜라' 등의 중국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240쪽,9000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