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나 긍정적 시각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만6500원.

따뜻한 겨울 날씨로 LNG 판매량이 소폭 증가에 그친데다 공급마진 하락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설명했다.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 감소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정부 규제와 관련된 영업환경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중장기 투자 종목으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평가했다.

국가 차원에서 해외 자원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가스공사를 포함한 관련 업체에의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관측.

자원개발과 관련해 가스공사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정부의 규제 강도도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