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못내는 바이오ㆍ엔터사 코스닥 우회상장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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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익을 내지 못하는 기업은 코스닥시장에 우회상장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곽성신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12일 "우회상장 기업에 대한 자격요건 규정이 없어 문제"라며 "정식 상장기업 요건 보다는 약하더라도 자본잠식이 없고 이익을 내야하는 등 기본적인 자격요건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우회상장은 합병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증권거래법 소관 사항이지만 법 개정없이 규제방안을 만들 수 있는지 금융감독원이 정부 당국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곽 본부장은 또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최근 상장을 추진하는 셀트리온의 경우 바이오 업체라기 보다는 제조업체에 가깝다"고 말해 현 상태에서는 상장이 쉽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곽 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에서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는 원천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엄격히 따지고 게임업체에 대해서는 최소 유료게임 2개 이상을 서비스해야 상장자격을 주는 등 상장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곽성신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12일 "우회상장 기업에 대한 자격요건 규정이 없어 문제"라며 "정식 상장기업 요건 보다는 약하더라도 자본잠식이 없고 이익을 내야하는 등 기본적인 자격요건은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우회상장은 합병에 관한 사항이기 때문에 증권거래법 소관 사항이지만 법 개정없이 규제방안을 만들 수 있는지 금융감독원이 정부 당국의 유권해석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곽 본부장은 또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최근 상장을 추진하는 셀트리온의 경우 바이오 업체라기 보다는 제조업체에 가깝다"고 말해 현 상태에서는 상장이 쉽지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이에 앞서 곽 본부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정기총회에서 바이오기업에 대해서는 원천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엄격히 따지고 게임업체에 대해서는 최소 유료게임 2개 이상을 서비스해야 상장자격을 주는 등 상장심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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