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진로 데이터 전문기업 RS에듀컨설팅이 학생의 학습 이력과 진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평생 커리어 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중·고교 학창시절부터 대학, 직업 단계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 진로 관리 인프라를 조성하겠다는 복안이다.서울시교육청 진로종합검사 개발 기업인 RS에듀컨설팅은 최근 인공지능(AI)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와 협력해 학생의 학습 이력, 심리검사 결과, 진로활동 기록 등을 디지털 인증 형태로 관리하는 교육 데이터 인증 체계로 구축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학생이 학교생활 동안 수행한 △진로활동 △상담 기록 △적성검사 결과 △학습 이력 등을 통합 관리하고 이를 라온시큐어의 ‘옴니원 디지털ID’와 ‘옴니원 배지’로 인증하는 게 핵심. RS에듀컨설팅은 “이를 통해 학생 개인의 진로 역량과 학습 경험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인증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RS에듀컨설팅이 보유한 종합적성검사 및 진로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의 성향·능력·흥미·가치관 등 다양한 심리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축적해 학생 중심의 평생 커리어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회사 측은 “기존 교육 시스템에서는 학생의 다양한 학습 경험과 진로활동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면이 있었다”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ID와 디지털 배지 인증 서비스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과 성장 기록을 신뢰성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S에듀컨설팅 관계자는 “학생의 학습과 진로 경험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개인의 성장
12·3 비상계엄 당시 내란에 가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이 전 장관의 변호인은 18일 서울고법 내란전담재판부인 형사1부(윤성식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변호인은 이 전 장관에게 형법상 내란죄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국헌문란 목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백보 양보해서 이 전 장관이 단전·단수 협조를 (소방청장에게) 지시했다고 해도 당시 국회 봉쇄에 대해선 전혀 인식할 수 없었다"며 "독립적으로 국헌문란 목적을 인식했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이 과정에서 사태 당시 이 전 장관과 허 전 청장의 통화 내용을 인공지능(AI)으로 재구성해 법정에서 재생했다. 변호인은 또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위헌·위법임을 명확히, 즉시 알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공무원은 대통령의 권한 행사를 존중하고 적법 행위라고 추정해 대응할 수밖에 없다"며 "만약 향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는데 군인들이 '실체적 요건에 맞는가? 국무회의를 거쳤나'를 따지고 있다면 당나라 군대가 된다"고 항변했다.이 전 장관도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1심에서 특검의 일방적 주장에 너무 무게를 둔 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항소심에선 상식적 차원에서 과연 국무위원들이 국헌문란 목적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해달라"고 이야기했다.조은석 내란특검팀 측은 1심에서 무죄가 난 이 전 장관의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에 유죄를 선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1심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
햇수로 10년째 공개 연애 중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배우의 공항 목격담이 나오고 있다. 혼외 아들까지 봤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18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홍 감독과 김민희, 그들의 아들을 목격했다는 글이 확산하고 있다.글에 따르면 당시 김민희는 모자를 착용한 채 유모차를 끌었고, 홍상수 감독이 옆에 함께 있었다. 글쓴이는 "아기가 정말 귀여웠고 금방 크는 것 같더라"며 "보모 혹은 매니저로 보이는 이가 동행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더불어 글쓴이는 두 사람을 알아본 한국인들로 인해 공항이 술렁거렸다고 했다. 이어 김민희가 여전히 평범하면서도 예쁜 모습이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연인 관계임을 밝힌 지 올해 햇수로 10년째에 접어든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해 상반기 득남했다.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22세 나이 차에도 연인 사이가 됐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서 둘의 관계를 직접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작품 활동을 하며 연인이자 영화적 동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하지만 홍 감독은 기존의 결혼 생활을 법적으로는 아직 정리하지 못했다. 홍 감독에게는 법적인 아내와 그 사이에서 낳은 딸 한 명이 있다. 홍 감독은 지난 2016년 11월 아내 A 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019년 기각 결정을 내렸고 홍 감독은 판결에 항소하지 않았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