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도마슈노 프리미엄 후르츠'는 불가리아 정통 요구르트에 과일 알갱이를 첨가해 생생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인 새로운 개념의 '컵 요구르트'제품이다.

국내 처음으로 과즙이 아닌 과일 알갱이를 요구르트에 직접 첨가해 씹는 느낌을 생생하게 살렸으며,'튜블러 살균기'로 열처리 시간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집에서 과일을 갈아 만든 듯한 신선함을 그대로 유지시켰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기존의 요구르트 용기에서 벗어나 차별화된 컵 용기를 사용해 일반 음료처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이에 맞춰 제품 컨셉트도 '자유롭게 즐기는 요구르트 한잔'으로 설정했다.

딸기,블루베리 등이 들어간 '베리믹스'와 '복숭아'등 2종이 있으며,가격(180㎖)은 1500원.

'도마슈노'는 유산균 발효유의 종주국인 불가리아의 국영기업 LB 불가리쿰사와 라이선스 독점계약을 맺어 생산되는 불가리아 정통 요구르트.국제규격의 유산균인 불가리쿠스균과 서모필러스균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도마슈노(Domashno)'는 '손으로 직접 만든(Home made)'이라는 의미의 불가리아어다.

전통적으로 불가리아에서 요구르트를 만들 때 함께 사용해온 불가리커스,서머필러스 유산균이 들어 있다.

특히 불가리아의 가정에서 초벌구이 항아리로 요구르트를 만드는 전통 발효법과 같이 저온에서 발효함으로써 부드럽고 매끈한 식감과 농후하고 순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모유에 함유돼 있는 '락토페린'을 첨가해 면역세포 기능 활성화,장내 유익균인 비피더스균 증식으로 정균·항균작용에도 효과적이다.

신근호 매일유업 마케팅실 팀장은 "작년 불가리아 상표권 관련 분쟁에도 불구하고 현재 도마슈노는 하루 평균 15만개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정통 불가리아 요구르트의 시장 확대를 위해 신개념의 컵 요구르트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