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하이닉스나 GS홈쇼핑 등 5개 종목을 6~12개월기준 투자 유망 매력주로 추천했다.

12일 UBS 서울지점의 장영우 리서치 센터장은 "내수 회복이라는 거시적 환경이나과 이익 개선 가능성 종목 고유의 특성을 골고루 매력 5인방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와 GS홈쇼핑,현대차,SK,SK텔레콤 등이며 이중 하이닉스와 GS홈쇼핑은 모델 포트폴리오에 새로 편입된 종목이다.

장 센터장은 "산업적 측면에서 사업 펀더멘탈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핵심 이익이 성장할 수 있는 종목들이며 이익이 증가하지 못하더라도 투자수익률은 높여줄 수 있는 기업들로 추려냈다"고 설명.

또한 지난 3~12개월동안 시장대비 부진한 주가 움직임을 보여와 밸류에이션은 그만큼 편안한 수준이라도 덧붙였다.

거시적 측면의 경우 완만하나나 회복세를 보여줄 내수 경기를 감안해 GS홈쇼핑이나 SK텔레콤,현대차 등을 추천한 것이며 당분간 양호할 수출경기를 반영해 하이닉스나 현대차,SK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장 센터장은 "증시 전체적으로도 올해 추정수익 기준 9.8배에 불과한 주가수익배율이나 2분기부터 회복될 기업이익(분기대비),풍부한 국내 유동성,저금리,안정적인 채권수익률 곡선 등 부드러운 환경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닉스와 GS홈쇼핑을 새로 편입하는 대신 모델 포트폴리오내 삼성전자와 은행주 비중을 낮추었다.

은행주는 올들어 보여준 상대적 수익상회를 고려하고 하이닉스 편입을 통한 기술섹터 비중 조절 차원에서 삼성전자 비중을 줄인 것.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