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한국 자동차 부품 구입 비중을 늘립니다.

GM구매본부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미국 미시건주 워렌시에서 한국 부품업체를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 '코리아-GM 오토파트 플라자 2006'를 가졌다고 코트라는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보 앤더슨 GM 구매총괄부사장은 “GM이 북미시장의 연간 구매규모 610억달러 가운데 한국비중은 6억달러로 1%수준에 불과해 이를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닉 라일리 GM대우자동차 사장도 지난달 열린 노사상생 기자회견에서 "GM본사가 GM대우의 협력업체로부터 연간 7천억원 이상의 추가 부품 구입을 추진하고 잇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