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광고모델도 '번호이동' … SK텔 '얼굴' 한석규씨 LG텔 CF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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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SK텔레콤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영화배우 한석규씨가 LG텔레콤 모델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통신 번호이동을 영화 형식으로 표현한 LG텔레콤 TV 광고에서 한씨는 번호이동 가입자 역을 한다.
광고 모델이 번호이동을 한 셈이다.
LG텔레콤은 '진실을 찾아가는 두 남자의 여행'이란 주제로 지난달부터 한씨와 영화배우 김주혁씨가 나오는 두 편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줄거리는 SK텔레콤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한씨가 LG텔레콤을 상징하는 열차로 갈아타 김씨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다.
제1편 '만남'에서 한씨는 열차를 타려다 갑자기 맞은편 열차로 옮겨 타 김씨를 만난다.
'열차 번호이동'이다.
제2편 '동행'에서 한씨는 바꿔 탄 열차의 서비스에 놀란다.
"이걸 다 준단 말이야?"라고 반문하며 웃는다.
LG텔레콤 서비스가 더 낫다는 얘기다.
한씨는 1998년부터 2004년 6월까지 SK텔레콤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때는 잠시 꺼 두셔도 좋습니다'란 카피의 광고와 '짜자~작 짝 짝' 월드컵 박수응원 광고로 주목받았다.
바로 그 한씨가 LG텔레콤 모델로 '번호이동'을 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한씨와는 8월까지,김씨와는 내년 2월까지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상태"라며 "영화 형식을 빌린 이번 광고는 생활혁신 기업으로서 LG텔레콤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이동통신 번호이동을 영화 형식으로 표현한 LG텔레콤 TV 광고에서 한씨는 번호이동 가입자 역을 한다.
광고 모델이 번호이동을 한 셈이다.
LG텔레콤은 '진실을 찾아가는 두 남자의 여행'이란 주제로 지난달부터 한씨와 영화배우 김주혁씨가 나오는 두 편의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줄거리는 SK텔레콤 이미지를 갖고 있는 한씨가 LG텔레콤을 상징하는 열차로 갈아타 김씨와 함께 여행하는 것이다.
제1편 '만남'에서 한씨는 열차를 타려다 갑자기 맞은편 열차로 옮겨 타 김씨를 만난다.
'열차 번호이동'이다.
제2편 '동행'에서 한씨는 바꿔 탄 열차의 서비스에 놀란다.
"이걸 다 준단 말이야?"라고 반문하며 웃는다.
LG텔레콤 서비스가 더 낫다는 얘기다.
한씨는 1998년부터 2004년 6월까지 SK텔레콤 모델로 활동했다.
특히 '또 다른 세상을 만날 때는 잠시 꺼 두셔도 좋습니다'란 카피의 광고와 '짜자~작 짝 짝' 월드컵 박수응원 광고로 주목받았다.
바로 그 한씨가 LG텔레콤 모델로 '번호이동'을 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한씨와는 8월까지,김씨와는 내년 2월까지 광고모델 계약을 맺은 상태"라며 "영화 형식을 빌린 이번 광고는 생활혁신 기업으로서 LG텔레콤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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