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동차보험이 반포, 과천, 마포에 이어 오는 6월 대구에 200석 규모의 콜센터를 오픈합니다.

이번 콜센터는 교보자보의 첫 지방 콜센터로 대구시청과 콜센터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지방의 고용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보자보는 지역자치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고객층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기업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콜센터를 운영하고, 지자체는 해당 지방의 채용난을 극복한다는 점에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