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산은,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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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업은행이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을 개시했습니다.
제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최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업은행은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1호로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 엔피케미칼을 선정했습니다.
S) (엔피케미칼에 5억원 지분투자)
산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추천을 받아 이 업체에 5억원을 지분투자 형태로 지원했으며 이번 투자로 3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 업체가 사업화하고 있는 기술은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사용되는 무기EL 형광체와 관련된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INT](김인철 산업은행 이사)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투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올해 투자규모로 300억원을 책정했습니다.”
cg)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기술이전 지분투자
연구기관.대학교 ------> 민간기업
<----------- 산업은행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투자제도는 연구기관이나 대학교가 개발한 기술을 민간기업이 사업화할 경우 대출이 아닌 투자형태로 이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산업은행은 기술개발자와 기술수요자, 투자자간 연계를 촉진하는 정부의 커넥트 코리아(Connect Korea) 정책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산은은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0여개 연구기관,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S) (초기 기술사업화 지원, 10곳 검토)
또 엔피케미칼 이외에 현재 10개 업체의 초기 기술사업화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투자목표인 300억원 달성을 위해 진행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산은 관계자는 올초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업계에 이 제도를 알리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앞으로는 투자 속도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은행은 상장가능성보다 성장성을 위주로 지분투자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며 업체 수요가 올해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 전체 투자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늘릴 계획도 있습니다.
(N/S 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신정기)
산은이 대출이 아닌 지분투자 형태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이자 부담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산업은행이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을 개시했습니다.
제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최은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산업은행은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1호로 디스플레이 부품 업체 엔피케미칼을 선정했습니다.
S) (엔피케미칼에 5억원 지분투자)
산은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추천을 받아 이 업체에 5억원을 지분투자 형태로 지원했으며 이번 투자로 3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 업체가 사업화하고 있는 기술은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사용되는 무기EL 형광체와 관련된 것으로 올 하반기부터 생산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INT](김인철 산업은행 이사)
“산업은행은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투자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올해 투자규모로 300억원을 책정했습니다.”
cg)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
기술이전 지분투자
연구기관.대학교 ------> 민간기업
<----------- 산업은행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투자제도는 연구기관이나 대학교가 개발한 기술을 민간기업이 사업화할 경우 대출이 아닌 투자형태로 이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산업은행은 기술개발자와 기술수요자, 투자자간 연계를 촉진하는 정부의 커넥트 코리아(Connect Korea) 정책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산은은 초기 기술사업화 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0여개 연구기관, 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S) (초기 기술사업화 지원, 10곳 검토)
또 엔피케미칼 이외에 현재 10개 업체의 초기 기술사업화에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올해 투자목표인 300억원 달성을 위해 진행속도를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산은 관계자는 올초 이 제도를 도입한 이후 업계에 이 제도를 알리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앞으로는 투자 속도가 보다 빨라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산업은행은 상장가능성보다 성장성을 위주로 지분투자를 검토한다는 입장이며 업체 수요가 올해 목표치를 초과할 경우 전체 투자금액을 당초 계획보다 늘릴 계획도 있습니다.
(N/S 영상취재 채상균, 영상편집 신정기)
산은이 대출이 아닌 지분투자 형태로 자금을 지원함으로써 이자 부담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중소.벤처기업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뉴스 최은주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