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와 동아대학교는 11일 차세대 무선고주파 기술 산학협동 공동 연구센터인 '멀티미디어 연구센터' 개소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동아대 교내에 설립되는 멀티미디어 연구센터는 차세대 영상 및 오디오 신호처리 기술 관련 연구 및 특허 유지와 관리를 하며 삼성전기에서 개발한 정보기술(IT) 제품들을 테스트하고 홍보하는 역할도 맡게 된다.
삼성전기는 차세대 영상 향상에 관한 기술 개발을 비롯 디지털신호 처리기술(DSP) 관련 핵심기술 확보 등을 초기 연구과제로 삼고 있으며 동아대 우수 인력과 함께 현재의 단순 부품,단일 모듈 중심의 사업에서 탈피해 핵심 칩에 다양한 기술과 기능이 포함된 시스템 모듈로 사업 영역을 확대,부가가치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