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Korea-KIECO] 국내최대 첨단 전시회…살아있는 IT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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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IT Korea-KIECO'는 우리나라 정보기술(IT) 산업의 역사와 함께 해온 국내 최대 IT 종합전시회다.
이 전시회가 시작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8비트 컴퓨터가 대학 등 일부에만 보급되던 1981년.'KIECO'란 이름으로 제1회 전시회가 열렸다.
주최는 한국경제신문사였다.
당시 참가업체는 16개,출품된 제품은 105개에 불과했지만 문명의 이기를 확인하려는 관람객으로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를 거듭하면서 KIECO는 수백개 업체들이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실력을 겨루는 '기술 경연장'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전시회는 2003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키로 하면서 수출의 기회를 엮을 수 있는 무역 창구 역할을 더하게 됐다.
전시회명도 'IT Korea-KIECO'로 바뀌었다.
이를 계기로 전시회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이 부쩍 늘어났다.
지난 3년간 해외 바이어 업체와의 '1 대 1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금액 규모가 2억달러를 넘는다.
KIECO의 역사를 더듬어보면 IT산업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시기별로 보면 1980년대에는 팩스,복사기 등 사무자동화(OA) 기기가, 1990년대엔 첨단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최근엔 모바일 기기 등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IT 환경의 눈부신 발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IT Korea-KIECO는 학생들을 위한 살아있는 IT 교육 현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
이 전시회가 시작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8비트 컴퓨터가 대학 등 일부에만 보급되던 1981년.'KIECO'란 이름으로 제1회 전시회가 열렸다.
주최는 한국경제신문사였다.
당시 참가업체는 16개,출품된 제품은 105개에 불과했지만 문명의 이기를 확인하려는 관람객으로 전시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해를 거듭하면서 KIECO는 수백개 업체들이 새로운 정보를 교환하고 실력을 겨루는 '기술 경연장'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 전시회는 2003년부터 한국무역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키로 하면서 수출의 기회를 엮을 수 있는 무역 창구 역할을 더하게 됐다.
전시회명도 'IT Korea-KIECO'로 바뀌었다.
이를 계기로 전시회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이 부쩍 늘어났다.
지난 3년간 해외 바이어 업체와의 '1 대 1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금액 규모가 2억달러를 넘는다.
KIECO의 역사를 더듬어보면 IT산업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시기별로 보면 1980년대에는 팩스,복사기 등 사무자동화(OA) 기기가, 1990년대엔 첨단 서버와 네트워크 장비,최근엔 모바일 기기 등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IT 환경의 눈부신 발전상을 여실히 보여줬다.
IT Korea-KIECO는 학생들을 위한 살아있는 IT 교육 현장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고성연 기자 amaz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