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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시대 新에너지 전략] 한국수력원자력㈜… 850kW급 풍력발전기 2007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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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가 시대에 대비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중재)의 대응 방향은 △전력생산 원재료의 안정적 확보 △신·재생 에너지 투자 증가 △사내 에너지 절약 운동 강화 등 크게 세 가지다.

    한수원은 각 제조 과정별로 구분해 확보하고 있는 원전연료는 발전소별 소요물량 및 소요시기를 고려해 적절한 양의 우라늄정광을 소요시점에 구입하고 있다.

    원전연료 확보는 효율적·경제적·장기안정적 조달,기술개발을 통한 연료의 안정성 확보 그리고 국제자원 파동이나 연료 수급과정상의 문제 발생 등에 대비한 적정물량을 비축하는 것이 기본 목표다.

    우선 원전연료의 장기 안정적 확보와 경제적 조달을 위해 우라늄 정광과 농축계약은 장기계약을 위주로 하되,적정 규모의 현물시장 구입을 병행하고 있다.

    또 국제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공급선을 다원화하는 한편 최적 계약 조건 확보를 위해 경쟁입찰 구매를 실시하고 있다.

    우라늄 가격은 그동안 러시아산 우라늄 방매,세계 보유재고 우라늄량 및 농축역무의 국제경쟁체제 강화 등에 힘입어 한동안 안정세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세계 보유 재고 우라늄의 소진 추세 및 장기간 가격 안정에 따른 공급사의 설비 감축 등의 영향으로 정광 및 농축 등의 국제가격이 2000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반등세로 돌아선 이후 점진적으로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다.

    이 같은 국제시장 여건을 반영해 통상 발전소 소요 시기 2∼3년 전에 추진해 왔던 우라늄 구매를 시장 리시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2∼4년 전으로 앞당겨 추진하고 있다.

    또 저가로 체결한 장기 계약의 물량선택권을 최대한 활용해 2009년까지 필요한 우라늄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며,공급안정성 확보를 위해 중·장기 계약을 위주로 공급원 다원화를 추진하는 한편 공급 차질에 대비한 적정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사내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2004∼2006년까지 3년간 에너지 사용량의 총 3%(2003년 사용량 대비)를 절감한다는 목표를 수립했다.

    이를 위해 각 사업소 건물에서는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전력 사용기기 및 냉난방 설비도 합리화했다.

    또 신축건물에는 신·재생 에너지 설비로 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한수원은 또 신·재생 에너지를 '7대 신성장 동력'사업의 한 분야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고유가 시대에 석유를 이용한 에너지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다.

    우선 850㎾급 풍력발전기를 2007년도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고리원전 부지 내에 시범설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3㎿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올 상반기 중 설치조건부 구매계약을 체결해 영광원전 부지 내에 건설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춘천 수력 1,2호기 성능개선을 통한 출력증강을 위해 현재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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