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NS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원주 오크밸리에서 신재철 사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프로젝트 매니저,팀장 등 5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이내믹 2006'이라는 행사를 열었다. 올해 경영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중국 일본 등 해외와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관리자들이 모처럼 만나 의견을 나눴다.
엔씨소프트가 독일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인 저스트플레이를 인수한다. 베트남 게임 개발사와 국내 스튜디오를 사들인 데 이어 유럽 게임 플랫폼 기업까지 확보하면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정체성을 바꾸려는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엔씨는 독일 게임 리워드 플랫폼 기업인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약 3016억원에 취득한다고 10일 밝혔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저스트플레이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이용자가 쌓은 포인트를 상품권 등으로 교환해 주는 ‘리워드 기반 게임 플랫폼’을 운영한다. 지난해 매출 2479억원, 순이익 226억원을 올렸다.이번 인수는 엔씨가 최근 이어가고 있는 캐주얼 게임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엔씨는 지난해 12월 베트남 캐주얼 게임 개발사 리후후 지분 67%를 약 1534억원에 인수했고, 국내 캐주얼 게임 개발사 스프링컴즈 경영권도 얻었다.엔씨는 이들 인수를 통해 개발 스튜디오와 플랫폼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리후후와 스프링컴즈가 캐주얼 게임을 제작하는 개발 축이라면 저스트플레이는 이용자 확보와 광고·보상 모델을 결합하는 플랫폼 축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개발부터 유통, 데이터 기반 수익 모델까지 하나의 생태계로 묶겠다는 구상이다.엔씨가 이처럼 공격적으로 캐주얼 게임에 투자하는 것은 ‘리니지’ 시리즈 중심의 MMORPG 비즈니스 모델이 흔들리면서 매출 변동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엔씨 매출은 2022년 2조5718억원에서 2023년 1조7798억원으로 감소했고, 2024년에는 1조5781억원까지 내려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22년 5590억원에서 2023년 1373억원으로 줄었고, 2024년에는 1092억
K-콘텐츠 수출의 60%를 책임지는 게임산업이 정작 세제 지원에서 홀대받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져나왔다. 게임업계는 2006년 '바다이야기' 사태로 굳어진 게임에 대한 '사행성·중독' 프레임이 20년이 지난 지금도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토로했다.K-콘텐츠 수출 60% 책임지는데…게임만 홀대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열린 '세제지원을 통한 게임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정책토론회'에서는 게임산업이 2차전지·가전 수출액마저 추월한 K-콘텐츠 핵심 수출 산업임에도 '제작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빠져 있는 등 세금 혜택이 미흡하다는 문제제기가 잇따랐다.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게임산업 수출액은 85억347만달러로 전체 K-콘텐츠 수출(140억7000만달러)의 60.4%를 차지한다. 음악산업 K팝(18억145만달러)의 4.7배에 달하는 규모다. 실제로 한국은 글로벌 게임 시장 점유율 4위의 세계적 게임 강국이다.송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산업정책연구센터장은 정작 세제 지원 체계가 이 같은 위상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 게임업체의 90% 이상이 '세제 지원이 경영 여건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지만, 실제 연구개발(R&D) 세액공제 신청 비율은 22.8%에 그쳤다. 일반 제조업·기술업종의 R&D 세액공제 평균 활용률(30~40%), 기술 제조업(50% 이상)과 비교하면 현격히 낮은 수치다.이처럼 신청이 적은 것은 제조업 중심으로 설계된 현행 제도상 외주 인건비는 공제 항목으로 인정받을 수 없고, 소규모 기업이 대부분인 게임업계 특성상 '전담 연구부서 설치 요건'도 충족하기 어렵
엔씨소프트가 독일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인수에 나섰다. 베트남 개발사와 국내 스튜디오 인수에 이어 유럽 플랫폼 기업까지 확보하면서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중심의 정체성을 바꾸려는 전략이 본격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독일 모바일 게임 리워드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 지분 70%를 약 3016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4월 30일이다. 저스트플레이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 이용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고 이를 현금성 보상이나 기프트카드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하는 ‘리워드 기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은 약 2479억원, 순이익은 약 226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인수는 엔씨가 최근 이어가고 있는 캐주얼 게임 확장 전략의 연장선에 있다. 엔씨는 앞서 지난해 12월 베트남 캐주얼 게임 개발사 리후후 지분 67%를 약 1534억원에 인수했고, 국내 모바일 캐주얼 개발사 스프링컴즈도 동시에 확보했다. 리후후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캐주얼 게임 스튜디오로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역량을 갖춘 기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