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이치뱅크가 POSCO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한 가운데 비용 절감 노력 및 수출가 회복 등을 반영해 올해 순익 전망을 6% 상향 조정했다. 최근 주가가 중국 철강가격 반등과 M&A 기대감을 배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한 가운데 철강가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의 공급 과잉으로 철강 가격은 장기적으로 압박을 받을 것이라며 신중한 견해를 유지. 1분기 영업이익은 8080억원으로 전기대비 26% 정도 줄어들 전망이나 이는 시장에서도 어느 정도 예상된 바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