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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핑] [항공업] 날개를 펴고...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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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업] 날개를 펴고...삼성증권 - 투자의견 : OVERWEIGHT ●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수익구조 개선: 연료유류비는 항공업체들 비용구조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 (2005년 매출액 대비 26%). 그러나, 1) 현재의 탄탄한 항공수요 속에서 판매단가 인상을 통한 비용전가 가능한 점, 그리고 2) 생산성 향상을 통해서 유가 이외의 다른 부분의 비용절감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실제로 싱가폴 항공유의 연평균 가격이 2003년 32.8달러에서 2005년 67.6달러로 106.0%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오히려 같은 기간 동안 38.9%, 아시아나는 72.8% 상승. ● 운임인상을 뒷받침 해주는 탄탄한 항공수요: 향후 항공운송 시장의 성장은 아태평양 지역에 집중. 특히, 한국 발 여객수요는 1) 내수회복, 2) 주5일 근무제의 확산, 그리고 3) 원화강세와 맞물려 2008년까지 연간 12.1%의 성장률이 기대됨. 또한 상용수요의 증가에 따른 yield 개선이 예상됨. 화물수요는 견조한 IT수출의 증가와 함께 연간 9.8%의 성장률이 기대됨. ● 높은 화물운송 비중은 premium 요인: 화물운송은 안정적인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화물기, 화물터미널 등 별도의 투자가 필요하여 진입장벽이 존재. 따라서 수익성도 상대적으로 더욱 안정적. 실제로 화물부문의 매출비중이 높은 Lan Airlines, Cathay Pacific 등은 업종평균 대비 valuation premium에 거래됨.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화물부문 매출비중은 각각 32%, 29% (세계평균 14.3%)로 그 경쟁력에 비해 저평가. 특히, 중국 화물운송 수요의 폭발적인 성장과 중국 항공산업의 뒤쳐지는 화물 경쟁력에서 비롯되는 수요, 공급의 불균형은 국적항공사들에게 기회. ● 구조적인 성장여력을 가진 대한항공 적극매수: 항공업체들은 운임인상과 생산성 향상으로 수익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돌입. 대한항공은, 1) 중국과의 항공시장 자유화의 점차적인 진행에 따른 수익노선으로의 진출 확대, 2) 자가보유 항공기 대수 증가에 따른 항공기 운영 비용의 하락 등 구조적인 성장여력 보유. 목표주가는 49,400원 (2007년 목표 P/B 0.90배). 아시아나는 수익성이 높은 단거리 노선에 대한 집중과 지속적인 재무구조의 개선으로 18.8%의 sustainable ROE가 예상됨, 제시하는 목표주가는 9,300원 (2007년 목표 P/B 1.86배).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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