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유아이엘에 대해 본격적인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 3분기까지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주가는 1만2000원으로 제시. 1분기 주요 거래선인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기 대비 20% 정도 줄어들고 단가 인하 여파로 영업이익도 적자 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부터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다시 흑자전환할 것으로 관측. 다만 모토로라향 고가 키패드 수출이 지연될 가능성이 크다느 점에서 본격적인 실적 회복은 3분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휴대폰 키패드 부문과 COF 부문의 의미있는 회복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