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대증권은 웅진코웨이에 대해 올해 실적호조세와 주주가치 제고 지속으로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매수 의견과 적정가 3만6200원을 유지했다. 김태형 연구원은 웅진코웨이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4.1%와 61.9%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렌탈회원수와 멤버십회원수는 전년대비 각각 10.9%와 29.9% 증가하고 수정 EPS는 지난해보다 35.9% 증가할 것으로 추정. 이어 늘어나는 잉여현금을 배당성향 상향과 자사주매입·소각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돼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배당성향 40%를 가정할 경우 주당 배당금은 작년 340원에서 올해 599원 내년 816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