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삼성증권은 더존디지털에 대해 가장 저평가된 소프트웨어 업체라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적자사업 정리 및 분사 등 일련의 구조조정 작업이 완료돼 향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 박재석 연구원은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현금창출 능력과 우월한 시장지배력, 안정된 사업모델 등을 감안할 때 더존디지털의 주가는 시장대비 프리미엄을 받아야 하나 현재 시장평균과 유사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세수 증가를 목표로 한 정부정책 변경에 따른 최대 수혜업체라고 판단했으며 코스닥 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성과 안정된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가는 2만66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