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인도법인 쾌속질주…3월 판매 급증 3만대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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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이 지난달 사상 최대 판매 실적을 올렸다.
북미 시장에서도 현대차의 판매 호조세가 이어졌다.
4일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지난 3월 인도시장에서 내수 2만2524대,수출 7514대 등 총 3만38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작년 3월에 비해 26.5% 늘어난 것으로,현대차 인도법인의 월별 판매량이 3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 인도법인은 작년 8월 2만4311대를 판매,최대 판매기록을 세웠고 두달 뒤인 10월에는 2만4762대로 기록을 경신했었다.
지난해 연간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17% 증가한 25만2851대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인도인들이 길일로 여기는 날이 끼어있어 대거 자동차 구매에 나서면서 내수 판매가 37.5%나 늘어났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에서 상트로 클릭 베르나 아반떼 쏘나타 등 5개 차종을 직접 생산하고 투싼을 한국에서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는 현재 연간 28만대인 생산 규모를 올해 30만대로 늘리고 제2공장이 완공되는 내년 10월에는 60만대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 미국법인도 지난달 총 4만1766대를 팔아 전년 동월에 비해 판매량을 4.3% 늘렸다.
특히 쏘나타 판매량이 1만7487대에 달해 1년 전보다 53.8%나 급증했다.
이로써 쏘나타는 작년 11월 이후 5개월 연속 판매량이 1만대를 웃돌았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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