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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결산 상장사 2005 실적 분석] 금융업종은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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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내수주들은 경기 회복세를 타고 실적이 호전된 반면 IT로 대표되는 수출업체들은 환율여파 등으로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업종은 영업수익(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부실자산 축소에 따른 대손충당금 감소와 투자유가증권 매각이익 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되면서 사상 최대의 호황을 누렸다.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금융업종의 순이익은 8692억원에서 4조8066억원으로 5.5배 급증했다. 영업이익도 1조7941억원에서 5조8948억원으로 3배 이상 뛰었다. 반면 영업수익은 이자 및 수수료 수익 감소 때문에 33조5948억원에서 30조1793억원으로 10.2% 줄었다. 건설 유통 등 대표적인 내수업종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2.52% 32.64% 증가했다. 흑자전환 기업 중 순이익이 가장 많이 늘어난 기업은 LG카드로 2004년 816억원 적자에서 작년에 1조3630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삼성중공업도 326억원 적자에서 742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반면 가장 큰 폭으로 적자전환한 기업은 팬택앤큐리텔로 2004년 464억원 흑자를 냈지만 작년엔 1283억원의 적자를 냈다. 강원랜드는 지난해 매출액 영업이익률이 49.2%로 상장기업 중 3년 연속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코스닥기업들의 이익 규모가 급감한 것은 아시아나항공하나로텔레콤 등 대형사의 실적 부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575억원,순이익은 312억원에 그쳤다. 전년도의 영업이익 1578억원,순이익 2680억원에 비하면 영업이익은 63.5%,순이익은 88.3% 줄어든 것이다. 하나로텔레콤도 영업이익이 532억원으로 전년도의 1140억원에 비해 53.3% 줄었다. 박성완·김태완 기자 ps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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