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의 힘' ‥ 1000억대 주식부자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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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배용준(34)이 1000억원대 주식갑부를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코스닥 상장사인 오토윈테크가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펼치며 6만7200원으로 마감됨에 따라 이 회사 지분 37.5%를 보유한 배용준씨의 보유주식 평가액도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배씨의 주식평가금액은 972억원에 달한다. 만약 5일에도 오토윈테크가 상한가(7만7200원)를 기록한다면 그의 평가금액은 1117억원으로 껑충 뛸 전망이다.
하지만 배씨가 가진 주식은 2008년 3월30일까지 2년간 보호예수돼 당장은 팔 수가 없다.
배씨는 최근 오토윈테크 유상증자에 90억원을 투자,이 회사 주식 144만7000주를 가진 최대주주가 됐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욘사마 효과'와 개인투자자들의 '스타주 갈증'이 어우러져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하지만 이 같은 급등이 기업의 펀더멘털(내재가치)로는 설명이 되지 않는 만큼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배용준에 대한 기대감이 지나치게 앞서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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