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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외국인-기관, 지수 상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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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증시가 4월 첫주를 맞아 힘찬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가 지수 상승의 원동력입니다. 보도에 이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답답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던 증시가 부활의 날개짓을 펴고 있습니다. 비관론과 낙관론에 얽혀있던 시장이 상승탄력을 받게 된 것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힘을 실어줬기 때문입니다. (CG-외국인-기관 매매 현황)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은 최근 8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7일째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CG-외국인 매수세) 특히 올해들어 매도세로 일관하던 외국인은 지난달초부터 다시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해 최근 3주동안 1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S-"저가 메리트 부각 매수 유입") 한화증권은 "세계 증시에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컸던 한국시장에 대해 저가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외국인의 매수가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사들인 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G-외국인 매수종목) 외국인들은 국민은행과 하이닉스, 현대증권, 신세계, 현대자동차 등 금융업종과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주에 투자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은행주 M&A 테마, IT주 낙폭과대") 굿모닝신한증권은 "인수.합병 이슈가 불거진 은행주와 부진한 실적 전망으로 낙폭이 컸던 IT주가 외국인의 주요 관심대상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CG-외국인 매매 전망) 전문가들은 중국 위안화 절상 가능성과 미국의 금리 인상이 막바지에 접어든 것을 감안할 때 외국인의 매수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월 결산을 끝낸 기관도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큰데다 적립식 펀드를 중심으로 한 수급자체가 좋기 때문에 매수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와우티비뉴스 이준호 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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