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발행규모 감소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기업들이 발행하는 회사채 규모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까지 124개사가 발행한 회사채 규모는 6조6천87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7.4% 감소했고 1년전보다도 33.2% 줄었습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포스코가 3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현대제철과 현대상선, 신한금융지주, 효성 순으로 회사채 발행 상위 10개사의 발행규모가 전체의 28%를 차지했습니다.
증권예탁원 관계자는 "기업들의 양호한 현금흐름과 자금조달 수단의 다양화 등으로 회사채 발행이 본격화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