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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경제브리핑] 7일 금통위… 금리동결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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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오프닝) 한 주 동안의 경제 흐름을 전망해보는 주간경제브리핑 시간입니다. 보도본부의 박 재성 기자가 나왔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까지 주식시장이 7일 연속 반등세를 이어갔는데요. 국내외 모두 최근 증시 흐름과 관련해 금리 동향이 가장 큰 변수 아닙니까? 7일 콜금리 발표가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신임 이성태 한은 총재가 7일 첫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콜금리 목표치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난 주말 제조업 지수에 이어 서비스업 지수도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환율 하락과 유가 상승 등으로 경기 지표가 기대를 밑돌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추가로 금리를 올리긴 했지만 선뜻 금리 인상을 따라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지난 번 금통위에서도 향후 금리 전망과 관련해 “관망” 쪽에 힘이 실렸고요. 취임 뒤 첫 금통위에서 정책 기조를 급격히 변경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이 총재는 오늘 취임식을 갖고 이어 기자간담회가 예정돼 있는데요. 여기서 금리 정책에 관한 소견을 들을 수 있을 듯합니다. (앵커) 지난 목요일에는 부동산 종합 대책이 발표됐었죠? 오늘부터 판교 민영아파트 청약이 시작된다고요? (기자) 지난 주말까지 성남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공 아파트 청약이 끝났습니다. 경쟁률이 5.16대 1로 알려졌는데요. 오늘부터는 민영 분양아파트와 임대아파트의 청약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서울 거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인데요. 서울지역으로 범위를 넓히면서 경쟁률이 급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같은 조건으로 성남과 인천, 경기 거주자 그리고 모레는 서울의 35세 이상, 5년 무주택 세대주가 청약 대상입니다. 그리고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1순위자 청약이 예정돼 있습니다. (앵커) 경제계의 또 하나 이슈가 현대차와 론스타에 대한 검찰 수사 아닙니까? 어떻게 진전되고 있습니까? (기자) 이번 주부터 수사팀이 대폭 보강됩니다. 감사원, 국세청은 물론이고 금융감독원 직원도 수사팀에 합류해 본격적인 자료 분석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지난 주 현대차그룹 총괄기획본부를 전격 압수수색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주부터 관련 자료 검토가 이뤄지면서 본격적인 관련 인사 소환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와 강봉균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이 김재록씨가 대표였던 아더앤더슨 지원으로 시드니 올림픽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현대차 경영권 승계 문제와 관련해 상당한 성과를 확보한 것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검찰의 수사 방향에 따라서는 재계에 한차례 태풍이 불 듯합니다. (앵커)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로 접어들지 않습니까? 총리 청문회도 예정이 돼 있지요? (기자) 오늘부터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됩니다. 이번 임시 국회는 사상 첫 여성 총리 인준을 포함해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가득한데요. 인사청문회 이외에도 김재록씨 로비 의혹 그리고 이명박 시장의 황제 테니스 논란 등을 둘러싸고 여야가 팽팽하게 대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330 부동산 대책에서 제시된 재건축 개발 이익 환수를 골자로 하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도 이번 회기에서 다뤄져야 하고요. 비정규직 법안 처리도 역시 여당과 민주노동당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금융산업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안은 야당의 저지 의사가 소극적이기 때문에 여당안대로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531 지방선거를 채 두 달도 남겨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제 서서히 각 당별로 후보자 확정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캠프 체제를 가동 중입니다. 5일에는 강금실 전법무장관의 서울시장 출마선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앵커) 4월 춘투가 또 변수일 듯한데요. 6일 민노총이 총파업을 벌인다고요? (기자) 국회의 비정규직 법안 처리 등을 둘러싸고 민노총이 실력 행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 공무원 노조의 합법노조 전환 등도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6일부터 14일까지 총파업이 예고된 상태입니다. 이번 총파업에는 건설운송노조 산하 덤프연대도 파업에 가세할 것으로 예상돼서 4월 첫 주부터 노동계의 춘투 바람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끝으로 이번 주 챙겨볼 만한 주요 지표로는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기자) 통계청이 3일과 6일 각각 소비자물가동향과 소비자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재정경제부도 6일 경제 종합보고서인 그린북을 내놓을 예정이고요. 이에 앞서 주말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한 부총리는 올해도 6%의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일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발표하고 산업자원부는 5일 1분기 외국인 투자실적 전망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7일까지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 지급이 시작되고요. 5일에는 미국산쌀 칼로스의 첫 시장 공매가 예정돼 있습니다. 박재성기자 js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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