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와 철도노조가 단체협약에 잠정합의했습니다. 철도노사는 30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실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단협 노사합의를 위한 마라톤 교섭을 벌인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노조 지도부는 아직 잠정합의안 내용을 비공개로 하고 있지만 규약에 따라 지부 쟁대위별로 조합원의 의견수렴을 거쳐 4월 1일 오후 2시 확대쟁의대책위원회 찬반투표를 거쳐 가결여부를 확정짓을 예정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