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3社 퇴출 확정 ‥ 세니콘ㆍ대한바이오ㆍ에스피컴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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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상장사들의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되면서 상장폐지 기업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외부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거나 2년 연속 매출액이 30억원 미만인 업체들이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는 세니콘과 대한바이오 에스피컴텍 등의 퇴출이 확정됐다.
세니콘은 감사의견거절을 받아 지난 30일부터 정리매매가 진행 중이다.
대한바이오는 감사의견 한정을 받은 데다 매출액이 2년 연속 30억원을 밑돌아 퇴출되게 됐다.
에스피컴텍 역시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매출액이 4억원에 그쳐 '2년 연속 매출액 30억원 미만'사유로 퇴출이 확정됐다.
감사의견거절을 받은 서원아이앤비는 정기 주주총회가 4월10일로 연기된 상태지만 감사의견을 바꾸지 못할 경우 상장이 폐지된다.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아 상장폐지위기에 처했던 씨오텍은 회계법인이 재감사요청을 받아들여 상장폐지 절차가 보류된 상태다.
또 자본전액잠식과 감사의견거절을 받았던 성광과 휘튼은 일단 유상증자에 성공해 자본완전잠식에서 벗어났다.
이들 업체는 4월10일까지 계속기업 불확실성에 대한 감사의견을 적정으로 바꿀 경우 상장이 유지될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AP우주통신이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절차가 진행 중이다.
AP우주통신은 4월5일까지 감사의견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지 않을 경우 상장이 폐지된다.
씨크롭은 아직 감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는 데 '감사의견 거절설'이 돌아 증권선물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상태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감사의견거절 등 감사보고서상의 문제로 시장에서 퇴출된 기업은 2004년에 20개,2005년에 17개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는 4∼5개사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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