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평가업체인 무디스는 부산과 대구, 전북은행 등 3개 지방은행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3개 은행의 예치금에 대한 신용등급은 기존 'Baa3/프라임-3'에서 'Baa2/프라임-2' 로 높아졌습니다. 또 무디스는 3개 지방은행에 대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부여했습니다. 무디스는 3개 지방은행이 시중은행과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자산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과 견고한 수익성,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신용등급 상향조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