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0일 한국고용정보원 초대 원장에 권재철 전 대통령비서실 노동비서관(44)을 임명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가고용정보의 허브기관으로 노동시장 정보분석, 인력수급전망,직업동향 및 중장기 직업전망연구,취업포털사이트인 워크넷 등 고용전산망의 통합관리 등 국가적 과제인 고용지원서비스 선진화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권 초대 원장은 성균관대와 고려대 노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노사관계 행정관을 지낸 뒤 현 정부 들어 대통령비서실 노동비서관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