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美 기업실적 속도 둔화되나 증가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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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1분기 실적 사전예고시즌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업 실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30일 대투증권 유정렬 연구원은 올해 기업들의 이익 증가 속도가 다소 둔화되나 두자릿수의 성장세는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어닝 시즌의 조정 시점을 시장 진입 기회로 활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유가 상승과 美 금리인상 기조 지속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면서 1분기 기업 순익 전망이 소폭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소개.
사전 실적 하향 조정 비율이 전년 동기 및 전기 대비 커졌으나 시간이 갈수록 강도는 완화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특히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IT 업종 기업들의 경우 실적 조정 비율이 전년 동기와는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순익 증가율이 4분기 18%에서 1분기 15%, 2분기 12%대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
그러나 올해 연간 기업 순익 증가율은 12.4%로 과거 평균(7%)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1,2분기 순익 하향 조정 전망이 시장에 부담 요인이 되고 있으나 3분기 및 연간 순익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점에서 이를 시장 진입 기회로 활용할 만 하다고 분석.
한편 업종별로 경기민감 소비재 업종은 1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금융 업종의 하반기 이익 모멘텀도 기대.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소재업종의 부진은 이어질 전망이나 IT 업종은 2분기 저점을 형성한 후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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