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신한은행 공식출범] 라응찬 선장·신상훈 기관장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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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의 선장 겸 조타수는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다.
상고(선린상고) 출신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그룹 회장 자리까지 오르며 '은행원 신화'를 창조한 라 회장. 그는 아직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통해 은행 카드 증권 등 자회사의 인사권을 행사하며 그룹 내 누구도 넘보지 못할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라 회장이 신한호의 선장이라면 안전관리를 돌보는 항해사는 이인호 신한금융지주사장.지난해 5월 최영휘 전 사장의 경질 사태 이후 '구원투수'로 나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현안에 대한 거중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호의 동력을 책임지는 기관장은 신상훈 통합 신한은행장이다.
특유의 온화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모든 신한 직원의 '큰형님'으로 불리며 월드클래스 금융회사로 향하는 신한은행호의 키를 잡고 있다.
신 행장이 1등 기관사라면 그룹의 2등 기관사로는 통합 신한카드의 홍성균 사장이 꼽힌다.
신한은행에서만 20여년을 근무한 '신한맨'인 그는 최근 입찰공고가 나간 LG카드 인수전을 실질적으로 이끌며 그룹 내에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한금융그룹을 이끄는 키맨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이희건 신한지주 명예회장이다.
2001년 일본 간사이흥은의 파산 이후 신한은행 회장직에서 물러났지만 22%에 달하는 지분을 가진 1000여명 재일교포의 얼굴로 신한금융그룹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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