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美 연방금리 5%에서 인상 중단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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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미국 연준이 한 차례 금리인상후 5%에서 긴축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했다.
29일 현대 이상재 경제분석가는 예상대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4.75%로 올리고 '추가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는 문구를 그대로 포함시켰다고 지적했다.
이 분석가는 "미 경제성장이 일시적 요인에 의해 위축과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성장속도가 더 완만해질 것으로 평가해 경기측면에서의 금리인상 필요성은 축소된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경기확장이 장기화되면서 자원활용률 상승이라는 인플레 압력 증대 가능성도 동시에 지적,인플레 압력 확대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한 추가적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
이 분석가는 "그러나 5월 FOMC회의에서 연방금리가 0.25%P 또 인상될 경우 중립 영역인 4.5~5.0%의 상한선에 진입하게 되는 가운데 내년 성장률 둔화를 감안하면 중립영역의 상한선에서 상당기간 관망기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노동생산성이 견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인플레 압력의 확대 가능성도 미미하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