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우리투자증권은 태평양 목표가를 38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윤효진 연구원은 태평양에 대해 인적분할을 통해 기업가치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주회사 설립 후 아모레퍼시픽의 배당성향이 추가로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는 향후 ROE(자기자본이익률)을 높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관측. 또 소비 성장과 시장지배력 확대로 양호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1.3%와 16.2% 성장한 1조3043억원과 2522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