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기술연구회는 2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20대 원장에 금동화 책임연구원(54)을 선임했다. 금 신임원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전문성과 지도력,국제적 감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임됐으며 오는 4월7일 임기 만료되는 김유승 현 원장에 이어 3년간 KIST를 이끌어가게 된다. 그는 대전고와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나와 미 스탠퍼드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5년부터 KIST에서 근무해 왔다. 오춘호 기자 ohch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