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29일부터 자사 이동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해외 이동전화 가입자에게 사진과 장문메세지 등을 보낼 수 있는 해외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를 개시합니다. SK텔레콤은 이달 29일 중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달 이내에 독일과 홍콩 등 유럽 및 아시아 22개국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비스 요금은 전송 건당 500원이며, 현지에서 이동전화 이용자가 MMS를 받을 때 비용은 현지 사업자의 요율에 따르게 됩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