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동남아 최대 휴대폰 시장인 태국에 슬림 슬라이드폰을 출시합니다.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슬림폰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태국에서만 슬림 슬라이드폰을 포함해 50종 이상의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프리미엄 휴대폰 업체로서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제 휴대폰 가입자가 2,800만 명에 달하는 태국에서 시장점유율 12%로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