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배당투자 29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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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법인에 대한 배당투자로 하루 만에 3%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종목이 여러 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선 29일까지 주식을 사야 배당기준일인 31일 주식을 보유,배당을 받을 수 있다.
29일 매수한 후 30일 곧바로 매도해도 배당을 받게 된다.
대우증권 신민석 연구위원은 "2004년 배당금을 기준으로 계산해 보면 유화증권(우) 한국캐피탈 신영증권(우) 대한제강 등은 4~5%대의 높은 배당수익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한양증권(우) 국제약품 유화증권(우) 대신증권(우) 한국주철관 신영증권 등도 3%대의 배당수익이 가능한 종목으로 꼽혔다.
신 연구위원은 "3월 배당주들은 배당 후 3~6개월가량 약세를 보이는 경우도 적지 않아 단기투자보다 배당주를 매수한 뒤 중장기 보유하는 전략을 고려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