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서울증권 나홀로 강세-주총권리주주확정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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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주주지분이 낮아 적대적 M&A표적으로 당골로 등장해온 서울증권이 오늘 주주총회 권리행사 주주 확정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증권은 오늘 오전 증권주를 비롯해 전체적인 장 흐름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는가운데에서도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며 4%에서 5%대의 초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5월말 주총 권리행사 마감일이 오늘이라는 점을 들며 이번 53회주총을 앞두고 일각에서 지분매집이 시도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주총에서 권리를 행사하려면 31일자로 주식을 보유해야하며 주식 입고 시차를 감안하면 오늘 장 마감까지 주식을 보유해야합니다.
자본시장통합법 발효를 앞두고 증권사들이 덩치불리기에 나선가운데 대주주지분이 5.6%에 불과한 서울증권은 1순위 M&A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는게 시장의 분석입니다.
한편 서울증권외에 삼성증권, 대우증권, 대신증권, 한국금융지주, 우리투자증권등은 모두 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며 동양종금증권이 3%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