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최근 검찰이 부천 T 쇼핑몰과 S사에 대한 대출과 금융주선과 관련해 "은행 실무자들이 검찰 조사에 자세한 내용을 모두 밝힐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황영기 회장은 현재 우리은행의 자회사인 PEF와 관련해 인베스투스과 함께 사모펀드를 조성했지만, 김재록씨가 검찰 조사를 받으면서 사실상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출과 관련해 황 회장은 "대출의 경우 현재 100억원을 회수된 상황이며, 올해가 만기이기에 회수할 예정"이라며 "ABS 발행 등 금융주선의 경우 일반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LG카드 인수전을 앞두고 신용카드 등 비은행부문은 인수 합병을 통한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