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통신서비스] 예상 수준의 보조금 제시로 불확실성 축소...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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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서비스] 예상 수준의 보조금 제시로 불확실성 축소...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SKT 매수, KTF 매수, LGT 매수
● 이동통신 3사에 매수의견 유지:
이동통신 3사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주식시장이 조정국면을 보이고 원화환율이 하락하면서 경기방어적인 내수 우량주로 선호되고, 수익성 호전으로 Valuation이 매력적이다. 시장 및 해외통신주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 SKT, KTF는 주주이익 환원비율이 각각 50.8%, 50%로 높다. 단말기보조금 지급이 합법화됨에 따라 마케팅비용이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이미 주가에 반영된 변수이며 그동안 할인요인으로 작용해왔던 불확실성이 축소된 점은 긍정적이다.
● 예상 수준의 보조금 제시로 불확실성 축소, 긍정적:
3월 27일부터 18개월 이상된 가입자를 대상으로 단말기 보조금이 허용됐다. 금번 이통 3사가 신고한 보조금 지급 방안을 보면 두 가지 면에서 긍정적이다. 첫째, 3사가 제시한 지급규모는 시장의 예상 수준이다. 부정적인 Surprise는 없는 셈이다. 2006년 이동통신 업계의 마케팅비용은 지급대상 가입자가 늘어 2005년보다는 소폭 증가할 수 있으나 당초 예상 범위를 넘어서지는 않을 것이다. 둘째, 음성적으로 지급되던 보조금이 양성화되어 불확실성이 줄었다. 사실 이전에도 신규 가입자당 10만원 정도의 보조금은 허용되어 왔으며 양성화된 규모도 비슷한 수준이다.
● 번호이동 메리트 축소는 SKT에 긍정적인 요인:
번호이동 가입자수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점은 우량가입자 비중이 높은 SK텔레콤에 긍정적이다. 번호이동 가입자는 가입비(SKT 5만 5천원, KTF와 LGT 3만원)를 별도로 부담해야 하고 이전보다 번호이동 가입자의 단말기보조금 규모가 크게 줄어 번호이동 메리트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당 월매출액(ARPU), 가입자당 가입연수, 가입자당 단말기보조금 규모로 보면 SK텔레콤의 부담이 상대적으로 커 보인다. SK텔레콤의 가입자 평균 ARPU는 KTF, LG텔레콤보다 각각 26.0%, 45.7% 많아 지급 보조금도 많을 것이다. 장기 가입자 비중이 높은 점도 보조금 비용 측면에서 부담 요인이다. ARPU 3~5만원, 가입기간 3~5년의 가입자 비중이 높은 구역에서 상대적으로 가입자당 보조금 규모가 타사보다 1~3만원 많다. 다만, 많은 단말기보조금 지출은 가입자 유치 및 유지 효과와 어느 정도 상쇄될 것이다.
● 불법보조금 관련 제재 강화, 보조금 지출의 효과 감소로 과도한 보조금 경쟁 가능성 낮아:
향후 불법보조금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 통신위원회가 개정할 단말기보조금 관련 과징금 산정기준의 큰 방향은 1) 선, 후발업체간 차등 축소, 2) 과징금 규제 강화 등이 될 것이다.
향후 1~2주 간의 추이를 보면 보조금과 관련된 가입자 경쟁 추세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보조금 관련 과징금 산정 방안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변동성이 있지만 1) 마케팅 비용 지출에 따른 가입자 유치 효과보다 경쟁 심화로 수익이 하락하는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는 점, 2) 보다 엄격한 불법보조금 단속을 통해 정부가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점으로 볼 때 과도한 보조금 경쟁이 촉발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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