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국증권은 LG텔레콤에 대해 가입자 증가와 시장점유율의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원으로 상향 조정. 박원재 연구원은 높은 ARPU 가입자 증가로 인해 LG텔레콤의 외형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7%와 16.3% 증가한 3조7453억원과 39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실적개선과 함께 시장에 대한 우려도 점차 작아지고 있으며 연내 누적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보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