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상암동 난지도에 건립한 난지골프장을 무료로 재개방했습니다. 공단 측은 서울시와 경영권 문제로 법정 다툼을 벌인 끝에 2심에서도 승소했지만 정상 개장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을공원 개장과 함께 난지골프장 무료 시범라운드를 재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난지골프장은 지난해 1차 무료 개방때와 마찬가지로 도착순 실명제로 운영되며 한 번 이용한 사람은 14일이 지나야 다시 예약할 수 있습니다. 최서우기자 s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