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회사들의 배당금 규모가 1년전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천426개 상장사 가운데 현금배당을 결정한 581곳의 배당총액은 9조8천882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감소했습니다. 외국인 배당금 총액은 4조1천617억원으로 전체 배당금 가운데 42%를 차지했지만 1년전보다는 5.6% 줄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