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기업은행이 2005년 공동으로 주선한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이 유로머니지(誌)로부터 '올해의 프로젝트(Deal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영국의 AMEC사가 주주로 참여한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은 국내 최초로 외국인 개발사업자에 의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 9000억원가량을 금융기관으로부터 조달,인천대교의 건설 공사와 법인 운영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불룸버그에서 집계한 2005년 신디케이티드론 주선실적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인천대교 민간투자사업이 유로머니지에 의해 올해의 프로젝트로 선정됨으로써 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의 선도 기관임을 입증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