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재미동포 할머니 美 공영방송 선정 '올해의 여성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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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재미동포 할머니가 미국 공영방송 'KCET'(대표 알 제레미)가 제정한 '올해의 여성 영웅'에 뽑혔다. 주인공은 미국 버스승객조합의 한인 커뮤니티 홍보담당자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희복 할머니(84).
그는 2000년 버스승객조합 회원으로 가입,매일 동포들이 이용하는 버스를 타고 다니며 승객권리를 설명한 전단지를 돌리거나 대중교통국(MTA)을 상대로 버스 증편과 서비스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와 소송 등을 벌인 점이 인정돼 이번에 영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