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의 디카 토크] 봄 피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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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볕에는 딸 내보낸다.'
옛말이 그른 게 없다죠. 요즘 같아선 왜 옛날 어머니들이 봄에 딸들 밭일 안시키려 필사적이었는지 알 것 같아요.
다른 때와 똑같이 관리하는 데도 각질이 생겨 건조한가 하면 갑자기 번들거리고,메이크업이 들뜨는 데다 평소 잘 안 나는 뾰루지가 나고…. 뷰티 살롱의 스킨케어 전문가들은 봄철 피부관리의 포인트를 세 가지로 잡더군요.
하나는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통한 피부청결,두 번째는 충분한 수분섭취,세 번째는 적당한 영양공급입니다.
여기에 하나 더한다면 자외선차단제 바르기예요.
우선 각질이 문제인데요,적당한 각질은 피부를 보호해주지만 없어져야 하는 데도 떨어져 나가지 못한 각질,즉 각질의 생성부터 소멸 주기인 28일이 지나도 몸에 남아있는 것들은 각종 트러블뿐 아니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됩니다.
먼저 세안으로 막혔던 모공을 열어줘야 합니다. 일단 손을 깨끗이 씻고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셔준 다음 약산성 비누나 세안제를 얼굴에 직접 문지르지 말고 손바닥 안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꼼꼼히 문지르고 닦아냅니다. 미세한 거품이 피부 표면의 때는 물론 모공 속의 노폐물까지 녹여낸대요. 화장을 했을 때는 비누세안 전에 메이크업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셔야 해요. 세안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꼭 찬물로 마무리하시고요.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런데 스크럽제를 쓰거나 갑자기 강한 필링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면역력을 잃어 안 좋아요.
그 다음은 보습. 여성들에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죠. 언제나 촉촉한 피부를 위해 하루에 큰 컵으로 물 8잔 이상을 꼭 마셔야 한대요. 또 세안 후 보습성분이 강한 에센스나 크림을 발라 피부 표면에 있는 수분을 붙잡아둡니다. 되도록 듬뿍 넉넉하게 발라주세요.
불필요한 각질을 없애고 수분을 지켜주면 피부는 영양을 흡수할 준비를 합니다. 저는 비타민제 세럼을 애용하는데요,몸의 건강을 위해서 종합 비타민제를 섭취하듯이 비타민이 함유된 화장품을 바르면 피부가 맑아집니다. 또 당근이나 토마토 시금치 등 비타민을 함유한 식품을 잘 챙겨먹고요.
영양 에센스나 크림을 바를 때는 어떻게 바르느냐도 무척 중요해요. 흔히 탄력을 높이기 위해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 동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피부의 순환과 에너지 라인의 흐름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위에서 아래로,얼굴 중앙에서 밖으로 마사지 동작을 바꿔보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피부 밑을 흐르는 순환계의 방향을 생각한다면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마사지하는 게 더 자연스럽다는 거죠.
일주일에 한두 번은 팩이나 마스크로 집중 케어를 해주는 것이 좋아요. 제가 요즘 즐기는 팩은 순금가루를 이용한 것인데요,순금가루로 얼굴용 패치를 만들어 마사지 마지막 단계에 얼굴에 붙입니다. 금은 미세한 전류를 가지고 있어 그 파장을 통해 영양 성분의 흡수를 진피까지 깊게 전달해준대요. 또 금 자체가 항산화 역할을 해 노화 방지에 좋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피부 탄력 유지에 도움을 줍니다.
장소협찬,도움말=헬스 앤 슬림 청담점,이 샤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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