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24일 한국 김지현 연구원은 한미약품에 대해 영남방송 지분 매각은 현금흐름 개선과 자본효율성 제고 측면에서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비관련 사업 정리를 통해 제약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 1분기 외형과 영업이익이 각각 25%와 1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하고 영남방송 매각차익과 1분기 실적 호전을 반영해 연간 영업이익과 순익 전망치를 725억원과 86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2.4%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