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우리투자증권은 동진쎄미켐에 대해 LCD용 감광제를 중심으로 한 실적개선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매수 의견과 목표가 4900원을 제시.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성장을 바탕으로 PDP용 감광제와 LCD용 식각액 수요증가도 전망돼 올해와 내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각각 13%와 12% 증가한 2770억원과 3091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증가와 발포제 부문의 흑자기조 확립으로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관측. 이어 세정액 부문의 성장둔화와 일시적인 수익성 부진은 이미 실적전망에 반영돼 있는 만큼 추가적인 영업실적 악화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