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부총재, 신임 한은 총재 내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청와대는 오늘 오후 인사추천위원회를 열어 이달말로 임기가 끝나는 박승 총재 후임으로 이성태 한국은행 부총재를 내정했습니다.
이성태 총재 내정자는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부산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일리노이주립대를 졸업하고 지난 69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홍보부장과 조사국장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부총재로 일해왔습니다.
이 부총재는 내정 직후 한은 기자실을 방문했지만 "내정자 신분인만큼 오늘은 별로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특별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이 내정자는 이달 28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4월초 제23대 총재로 취임해 공식업무에 들어갑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